파월-옐런 ‘물가급등 막아내고 돈풀기로 경기부양한다’

파월-옐런 ‘물가급등 막아내고 돈풀기로 경기부양한다’

5조달러 이상 돈풀어 2분기 물가급등해도 일시적

연준의 돈풀기 양적완화, 바이든 경기부양책 상당기간 지속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앞으로 물가급등을 막아내고 지속적인 돈풀기로 경기를 부양하는데 중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파월 의장과 옐런 장관은 거의 같은 시각으로 지금은 5조달러 이상 풀린 자금 때문에 물가급등을 지나치게 우려할 때가 아니라 아직도 경기 부양을 위해 더 많은 돈을 풀어야 할 때라는 입장을 보였다.

미국경제 조타수인 중앙은행장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바이든 경제 사령탑 재닛 옐런 재무장관 은 코로나 경제난에서 탈출하기 위한 향후 재정통화 정책 방향을 연방의회에 보고했다.

연방하원 재무위원회 보고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바이든 패키지 1조 9000억달러를 포함해 5조 달러 이상 풀린 엄청난 자금때문에 물가 급등이 우려되고 있는데 대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연준은 물가를 잡을 여러 방법들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특히 “물가가 오를 수 있으나 큰폭은 아니며 장기적이 아니라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취임후 처음으로 같은 하원 재무위원회에 보고한 재닛 옐런 재무장관도 “지금은 물가급등을 걱정하기 보다는 더많은 부양책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1조 9000억달러 집행에 이어 3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경기부양책도 추진하게 될 것으로 내비쳤다.

미국의 코로나 사태와 경제난 탈출을 위한 재정과 통화금리 정책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과 전임자인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진단과 해법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연준은 현재 소비자 물가가 목표치인 2% 인상을 밑도는 2월에 1.7%에 그쳤고 4월부터 6월까지 2.9% 까지 급등할 수 있으나 올 하반기에는 다시 2.5%로 내려가는 등 일시적인 현상으로 막아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반면에 아직도 코로나 사태에 직격탄을 맞았던 고용이 회복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 이기 때문에 제로금리 와 채권 매입을 통한 돈풀기를 지속 유지하게 될 것으로 연준은 강조하고 있다.

경제분석가들은 연준이 2024년에나 제로금리에서 금리인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월 1200억달러어치씩 재무부 국채와 주택담보 모기지 증권을 매입해 그만큼 돈을 푸는 정책도 지속 시행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구조계획법으로 1조 9000억달러를 집행하기 시작한데 이어 차기 경기부양책으로 3조달러 규모의 그린 인프라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10월 1일 새회계연도 시작에 맞춰 본격 추진해 독자가결을 모색할 3조달러 규모의 그린 인프라 패키지를 추진하게 되면 미국민들에게는 1회성이 아니라 완전 고용 회복시 때까지 매달 2000달러씩 연속 현금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신 법인세를 21%에서 28%로 올리고 연소득 40만달러 이상 고소득층의 소득세율을 올리며 자본이득 세도 더 부과하는 30년만의 첫 세금인상도 모색할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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