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인의 들꽃 편지> 로즈메리의 응답

로즈메리의 응답

안은 따뜻, 밖은 꽁꽁

창 안팎 두 계절의 공존

동사凍死를 걱정하던 꽃

창 안에서 봄을 만났다

로즈메리의 싱그러운 응답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

한종인 칼럼니스트는 서울신문사 기자를 거쳐 명지전문대 교수 퇴직 후 수필로 등단했다. 2막 인생을 자연에 로그인, 시어골 풍광을 앵글 속에 담으며 밭농사 글농사를 함께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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