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구호 패키지 12월초까지 신속 타결, 성탄 선물 신호

코로나 구호 패키지 12월초까지 신속 타결, 성탄 선물 신호

민주-바이든, 펠로시 슈머와의 회동에서 공화당과 타협 신속타결 요청

공화-백악관 공화 지도부 회동, 안쓴 연준 대출자금 사용안 등 새방안 모색

 

민주, 공화 양당의 최고 지도부가 동시에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신속 타결을 강조하고 나서 연내 시행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참모 협의부터 시작한 양측은 1조 5000억달러 안팎에서 타협하되 두가지 법안 또는 두차례로 나눠 시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1조달러 이상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12월 초까지 신속 타결 짓겠다는 신호가 민주, 공화 양당 지도부로 부터 동시에 나와 올 성탄선물이 기대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조셉 바이든 대통령 당선 유력후보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척 슈머 상원대표가 회동을 갖고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신속 타결해 연내 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 당선 유력후보는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대표에게 공화당의 미치 맥코넬 상원대표와 신속히 타결 짓도록 주문한 것으로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민주당 지도부가 2조 2000억달러나 되는 민주당 하원안을 고집하지 말고 5000억달러내지 6500 억달러를 고수하고 있는 공화당 상원지도부와 중간선에서 타협해 올해안 시행을 성사시키길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해석했다.

공화당에선 협상에 다시 합류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마크 매도우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미치 맥코넬 상원대표, 케빈 맥카시 하원대표와 만나 역시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신속하게 타결짓고 시행한다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화당 상원이 두차례나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5000억달러짜리 스키니 법안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 대신 코로나 구호와 직접 관련이 있는 새로운 타겟트 법안을 마련해 민주당측에 제시할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워싱턴 정치권에서는 초당파 하원의원들의 모임인 플로블렘 솔버스(문제해결사)가 제안했던 1조 5000억달러 규모에서 타협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다.

1조 5000억달러 규모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타협하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선 12월 11일 이전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하는 1조 4000억달러 규모의 연방예산안에 시급한 구호예산을 포함시키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1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 예산으로 확보했으나 아직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1380억달러의 PPP 예산을 재사용하고 연준의 대출 프로그램 5000억달러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재배정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어떤 방식을 채택하더라도 올해안 시행하려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는 미국민 1인당 1200달러씩 직접 지원하고 7월말에 이어 12월말에 완전 끝나는 연방 특별실업수당을 부활해 소급제공하며 중소업체들에 종업원 급여를 무상지원하는 PPP 재개는 포함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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