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바이든 공조로 코로나 구호 법안 연내 성사시킨다’

펠로시 ‘바이든 공조로 코로나 구호 법안 연내 성사시킨다’

펠로시-슈머 바이든과 전화대화 ‘시급한 구호법안 레임덕 회기 성사”

12월 11일 연방예산안에 1차 포함, 새해 1월초 2차로 나눠 시행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유력 후보와의 공조로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을 12월 초까지의 레임덕 회기에서 최우선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12월 11일까지 통과시켜야 하는 연방예산안에 1200 달러 직접지원과 연방실업수당, 중소업체 PPP 지원 등을 포함시켜 먼저 시행한 후 새해 1월초 백신공급계획에 맞춰 2차 추진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백악관 탈환을 확신하고 있는 민주당 최고 지도부가 12월초 또는 중순까지 열리는 레임덕 의회 회기에 코로나 구호 패키지와 연방예산안을 최우선 추진해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난 13일 “척 슈머 상원대표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앞으로 수일간 긴밀히 접촉해 코로나 퇴치와 경제위기 대처에 한시가 급한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레임덕 회기에 반드시 성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펠로시 하원의장이 바이든 측과의 공조를 강조한 것은 새로 협상 대표로 나선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대표와의 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으려 시도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미 언론들은 해석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유력후보는 민주당 지도부에게 “코로나 구호 패키지는 코로나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고 경제회복까지 급랭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내년 1월 20일 새정부 출범때 까지 기다려서는 안되며 공화당 상원과 타협해서라도 조속히 성사시켜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했다.

민주하원과 공화상원 지도부는 이에 따라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12월 11일까지 통과시켜야 하는 연방예산안 부터 논의하기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미 언론들은 밝혔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미 연방예산안에 대해 공화당 상원의 리처드 셀비 상원세출위원장과 논의한데 이어 미치 맥코넬 상원대표와도 숙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워싱턴 정치권에서는 두차례로 나눠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차로 12월 11일까지 반드시 통과시켜야 하는 연방예산안에 미국민 1인당 1200달러씩의 직접지원, 연방실업수당 부활과 소급 제공, 중소업체 종업원 급여 PPP 지원 등만 포함시켜 먼저 올연말에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골드먼 삭스는 예상하고 있다.

그런 다음 11월말이나 12월로 예상되는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과 공급, 접종계획에 맞춰 새해 1월 초에 2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확정 시행할 것으로 골드먼 삭스는 내다보고 있다.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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