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실업률 6.9% 급락, 63만 8천개 증가 호조

미국 10월 실업률 6.9% 급락, 63만 8천개 증가 호조

실업률 6.9%로 1포인트나 급락, 일자리 증가도 호조

아직 팬더믹 이전 보다 두배 나빠, 회복세도 둔화

 

미국의 10월 실업률이 6.9%로 급락하고 63만 8000개의 일자리를 늘리는 호조를 보였다.

6개월 연속 일자리를 늘리면서 코로나 사태에 따른 셧다운으로 사라졌던 2200만개의 일자리중에 절반을 넘는 1210만개를 회복했으나 회복속도는 6월부터 느려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 얼어붙었던 미국의 고용시장이 뚜렷하게 해빙되고 있으나 열기와 속도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데 미국의 10월 실업률은 6.9%로 전달 7.9%에서 무려 1% 포인트나 급락했다.

미국경제에서는 10월 한달동안 63만 8000개의 일자리를 늘렸는데 이는 6개월 연속 일자리가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로서 코로나 사태에 따른 셧다운으로 3월과 4월 두달동안 사라졌던 2200만개의 일자리 가운데 절반을 넘는 1210만개가 회복되면서 미국 실업률도 4월의 최고치였던 14.7%에서 이제는 6.9%로 급락해 있다.

10월의 업종별 고용상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 제조업이 3만 8000명, 건축업은 8만 4000명이나 증원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레저호텔식당업종에서 가장 많은 27만 1000명을 대폭 늘려 정상화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음을 보여줬는데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업종에서 20만 8000명이나 증가시켰으며 소매업종에서도 10만 4000명이나 늘리는 열기를 냈다.

수송저장업에서도 6만 3000명, 헬스케어에서 5만 8000명, 재정활동에서 3만 1000명을 각각 늘린 반면 교실 수업 정상화가 무산된 교육에서 2만 1500명을 감원했다.

정부에서는 연방 13만 8000명, 주정부 6만 1400명, 로컬정부 3700명을 감원 이를 합하면 26만 8000명이나 대폭 줄였다.

미국의 10월 고용지표는 아직 코로나 경기침체에서 완전 탈출하지는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실업률 6.9%는 코로나 사태 이전인 올초 3.5%에 거의 두배나 높은 수준이며 10월의 실직자 1100만명은 정상보다 역시 두배나 많은 것이다.

게다가 27주, 6개월 이상된 장기실직자들이 10월 한달동안 100만명이나 급증해 현재 36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은 특별 연방실업수당 마저 끊겨 심각한 생활고에 신음하고 있다.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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