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대 최후 승부수 ‘반등 역전극 가능한가’

트럼프 4대 최후 승부수 ‘반등 역전극 가능한가’

코로나 이긴 전쟁사령관 모습으로 대중연설, 선거전 복귀

경합지 유세, 바이든 헛점 공략, 부양책 선거전 성사, 연방대법관 인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확진 열흘만에 선거전에 복귀해 3주간 전개할 4대 최후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여 극적인 반등과 역전극이 가능해 질지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4대 최후 승부수들은 코로나를 물리치고 컴백한 전시사령관의 모습을 과시하고 상대방 공약의 헛점과 공포를 몰아 부치며 코로나 구호 패키지 딜을 타결하고 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으로 보수표를 결집시키려는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백악관 수성에 갖가지 장애물에 부딪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한번의 극적인 반등과 역전극을 위한 최후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는 길이 좁아졌지만 4년전 상황보다 나쁜 편은 아니라고 보고 또 한번의 극적인 컴백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수매체인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트럼프 최후 승부수는 첫째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친 ‘보이지 않은 전쟁 사령관’의 모습으로 대중앞에 컴백해 최후 승부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오후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수백명의 지지자들을 불러 모아 놓고 코로나를 물리치고 국정과 선거전에 컴백했음을 선언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타격 입은 미국경제를 회복시키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퇴원 후 첫 대중연설에서 “최상의 경제성과가 중국발 바이러스에 타격을 입었지만 회복시키고 있으며 이미 입증된 경제정책능력으로 코로나이후 브이자형으로 급반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지 열흘이 되는 날인 12일 저녁에는 플로리다 중부 소재 샌포드 올랜도 국제공항에서 유세를 펼치는 것으로 선거전에 복귀한다.

13일에는 이번 대선승부를 가를 핵심 경합지 펜실베니아를 공략하는 등 매일 선거유세를 벌이는 강행군을 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둘째 조 바이든-카말라 해리스 팀의 선거공약에서 헛점을 파고들어 사회주의 정책으로 몰아부침으로써 마지막 순간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세금과 관련해 바이든-해리스 팀은 “연소득 40만달러이하에는 한푼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변하고 있으나 트럼프-펜스 팀은 “트럼프 감세안을 페지 한다면 미국민 가정당 매년 2000달러의 감세혜택이 사라져 세금을 인상하게 될 것”이라고 집중 공격하고 있다.

경합지 펜실베니아의 최대 현안인 세일 개스와 석유 시추인 수압파쇄법(Fracking)을 금지시키겠다고 공언하고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몰아부치고 있다.

연방대법원이 6대 3으로 보수우의로 기울 것으로 예상되자 9명인 연방대법관의 숫자를 늘려 물타기하려는 계획을 세워놓고도 바이든-해리스 후보는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고 부각시켜 보수표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셋째 트럼프 대통령은 2조달러 안팎에서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협상을 선거전에 타결지어 미국민들과 사업체, 기업들에게 구호금을 보내는 조치를 하나의 승부수로 띄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0억달러를 더 올린 1조 8000억달러 규모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가 민주당 하원과 공화당 상원에서 동시에 냉담한 반응을 얻고 있으나 선거전에 타결지어 미국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미국경제 회복을 촉진시키면 자신과 공화당의 선거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적어도 선거전에 타결 짓지 못하면 고조되는 유권자들의 분노를 민주당에게 돌려 대가를 치르게 시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넷째 12일 시작된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상원인준과정에서 보수진영에게 6대 3 구도를 구축해 미국사회의 일대 변혁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부각시켜 보수표의 대결집을 유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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