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세금문제 한달남은 대선판도 뒤흔드나

트럼프 세금문제 한달남은 대선판도 뒤흔드나

NYT 트럼프 소득세 18년중 11년 제로, 2016과 2017년에는 각 750달러

트럼프 가짜뉴스 일축, 열성 지지층까지 돌아설지는 의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년동안 연방소득세를 2016년과 2017년 각 750달러씩을 납부하는 등 세금 회피 의혹이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로 대선판도까지 뒤흔들지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타임스의 세금회피 보도를 가짜 뉴스라고 일축하고 있으나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한달여 밖에 남지 않은 백악관행 레이스가 요동치고 있다.

11월 3일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문제가 터져 나와 대선판도까지 뒤흔들지 예의주시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문제는 그를 싫어하는 유권자들을 분노시킬 사안이지만 열성 지지층까지 돌아서게 만들지는 불투명해 대선판도까지 뒤흔들어 낙선위기로 내몰지는 속단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뉴욕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첫째 트럼프 대통령은 이 신문이 조사한 18년 동안 11년간은 연방소득세를 한푼도 내지 않았고 대선에 출마했던 2016년과 당선후인 2017년에 각 750달러씩을 납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18년동안 처음에는 9500만달러의 세금을 납부했다가 그의 비즈니스 비용과 손실을 세액공제 받는 방법으로 연방에서 7290만달러, 주정부와 로컬에서 2120만달러를 리펀드 받아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었던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분석했다.

둘째 골프장과 호텔 등 트럼프 가족의 사업체가 거의 모두 엄청난 손실, 적자를 보고 있어 세금은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플로리다에 산재해 있는 트럼프 골프장들에서는 2000년 이후 3억 1500만달러의 손해, 적자를 봤다고 IRS에 신고했다.

워싱턴 디씨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서도 5500만달러의 손실을 보고했다.

셋째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들은 호화 주택과 전용비행기, 호화생활에 큰돈을 쓰면서도 사업비용으로 처리해 부동산 세 등을 대폭 감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세븐 스프링스 대저택은 200에이커의 부지에 5만 스퀘어 피트나 되는데 이를 가족 리조트로 신고해 비즈니스 비용으로 계산함으로써 지역 부동산세 220만달러를 탕감 받았다고 뉴욕 타임스는 밝혔다.

넷째 트럼프 대통령이 출마하고 당선된 이후에는 외국으로부터 수백만달러씩의 수입을 올리고 있어 대통령 등 고위공직자가 외국으로 부터 돈을 받지 못하도록 돼 있는 헌법위반 논란과 위헌소송사태를 겪고 있다.

트럼프 회사들은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필리핀으로 부터 300만달러, 인도 230만달러, 터키 1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다.

다섯째 호화생활과 가족간 비용지불, 빚더미도 논란을 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명한 리얼리티 쇼 진행때 부터 트레이드 마크가 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데 7만 달러나 썼으며 가족들에게 컨설팅 비용으로 2600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보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트럼프 타워 건축시 1억달러의 모기지를 비롯해 4억 2100만달러의 융자빚더미 위에 올라 있으며 2022년부터 상환일이 몰아닥칠 것으로 나타났다.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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