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감염자 독감시즌 앞두고 급증세 ‘우려 증폭’

미국 코로나 감염자 독감시즌 앞두고 급증세 ‘우려 증폭’

하루 새 감염자 4만명이상으로 다시 악화, 독감시즌 겹쳐 우려

미 전역 절반인 26개주 5%이상 증가, 중증입원환자도 늘어

 

미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새 감염자들이 독감시즌을 앞두고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 20만명과 확진자 7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하루 신규 감염자들이 4만명을 다시 넘고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중증 발병 입원환자들까지 급증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 전염병 연구소장은 “미국에서 하루 신규 감염자들이 4만명 이상으로 다시 늘고 있어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미국내 하루 새 감염자들은 지난 1주일 사이에 9% 증가했으며 일요일에는 4만 4300명을 기록해 다시 4만명대로 급증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 통계 분석에 따르면 현재 미 전역에서 절반이상인 26개주에서 새 감염자들이 5%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12개주는 제자리 하고 있고 12개주와 워싱턴 디씨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철 대확산의 진원지였던 남부의 플로리다는 지난 한주 새 감염자들이 15% 감소했고 서부의 애리조나는 무려 40%나 급락했으며 캘리포니아도 소폭 하락했다.

반면 중서부의 위스컨신주는 나흘 연속 하루 2000명을 넘기며 연일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며 유타주도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남동부에서는 노스 캐롤라이나가 7일 평균 신규 감염자들이 6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미국이 독감시즌에 접어들면서 올 가을과 겨울 더 큰 최악의 재앙을 겪게 될 수도 있다고 강력 경고하고 있다.

워싱턴 주립대학의 예측보고서는 2021년 1월 1일에는 미국내 코로나 사망자들이 37만 8000명으로 현재보다 거의 두배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미국민들은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철저히 지키면서 최대한 독감 예방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123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