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바이든 격전지 6곳 접전중 ‘아직 승자 모른다’

트럼프 vs 바이든 격전지 6곳 접전중 ‘아직 승자 모른다’

6대 격전지-플로리다, 펜실베니아, 미시건, 노스 캐롤라이나, 애리조나, 위스컨신

바이든 전체 지지율 평균 7포인트 우세지만 격전지에선 3.7포인트 차 접전

 

오는 11월 3일 대선에서 승자를 결정할 격전지 6곳에서 민주당 조셉 바이든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으나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격차가 고작 4%이내로 좁혀져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대선승부를 가를 격전지 6군데는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미시건, 노스 캐롤라이나, 애리조나, 위스컨신 등으로 꼽히고 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셉 바이든 후보는 전국 지지율에선 평균 7포인트의 차이가 나고 있으나 승부를 가르는 격전지 6곳에선 3.7%로 좁혀져 승자를 속단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11월 3일 대선을 60여일 남겨둔 현재 리얼클리어 폴리틱스가 각 여론조사를 종합해 평균한 전국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49.5%,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이 42.5%로 7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에 비해 올해 대선 승부를 가를 스윙 스테이트 또는 배틀 그라운드 12개주의 평균 지지율은 바이든 후보가 고작 3.7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격전지 6개주에서 차기 백악관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선거인단이 많은 수로 플로리다(29명), 펜실베니아(20명), 미시건(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애리조나(11명), 위스컨신(10 명)등이 예의 주시되고 있다.

60여일 앞둔 현재의 판세에선 초접전지 6개주 가운데 노스 캐롤라이나만 동률로 나타났을 뿐 나머지 5개 주는 바이든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후보는 애리조나 2.2 포인트, 위스컨신 3.5 포인트, 플로리다 3.7 포인트, 펜실베니아 5.5 포인트 등 박빙의 우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3일 실시되는 2020 대선에서는 각주별 하원선거구 등에 따라 배정된 선거인단 전체 538명중에 과반인 270명에 도달하는 후보가 미국대통령에 당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면 그대로 45대 대통령으로 두번째 4년 임기를 지속하고 바이든 후보가 당선 되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2021년 1월 20일 취임하게 된다.

8월 하순 현재 선거인단 지도로 분석해 보면 바이든 후보가 232명, 트럼프 대통령이 203명을 확보하고 6대 격전지 등에서 103명을 놓고 격전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바이든 후보가 20여년간 민주당 아성이었던 쇠락한 산업지대의 펜실베니아(20명), 미시건(16명), 위스컨신(10명) 등 세곳만 되찾아 온다면 278명으로 과반인 270명을 넘겨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역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4년전 20여년간 민주당 아성들이었던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컨신을 석권한 덕분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것인데 이번에 이 세곳을 빼앗기면 재선에 실패할 수 있어 이 격전지 지키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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