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구호 패키지 총액조정 착수 ‘1조 7500억달러에 타결하나’

코로나 구호 패키지 총액조정 착수 ‘1조 7500억달러에 타결하나’

양측 2000억달러씩 조정 민주 2조 2천억달러, 백악관 1조 3천억 달러

동시에 4500억달러씩 조정하면 중간선인 1조 7500억달러 타협 가능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가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총액 조정에 착수해 중간선인 1조 7500억달러에서 타협점을 찾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주안에 타결하면 내주부터 입법작업을 마치고 9월중에 미국민 1200달러 직접지원, 연방실업수당 연말까지 제공, 중소업체 급여무상지원 PPP프로그램 등이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가 상호 비난전에 주력하면서도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총액조정에 돌입해 이번 주안에 중간 타협점을 찾아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2조 2000억달러로 2000억달러 내린데 맞춰 백악관이 2000억달러 올린 1조 3000억 달러를 제시했다.

아직도 큰 차이가 있지만 총액조정이 지속된다면 중간인 1조 7500억달러에서 타결할 수도 있어 보인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마크 메도우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일요일인 30일에도 두번째 전화대화를 갖고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대한 협상을 지속했다.

마크 메도우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NBC와의 일요토론에서 민주당이 2000억달러를 낮춘데 맞춰 트럼프 대통령도 2000억달러 올렸음을 확인하고 “펠로시 의장이 아직도 거부하고 있으나 강화된 실업수당, 중소 업체 급여지원 등 양측이 동의하는 부분도 많은 만큼 조속히 타결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2조달러 이하로는 내리지 않을 것임을 못박고 있으나 조속히 타결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어 추가 조정에 나서면 중간 타협점을 만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총액 규모에서 민주당은 4500억달러를 내리고 백악관은 4500억달러를 올리면 1조 7500억달러에서 만나게 된다.

양측은 9월초에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확정시행하지 못하면 미국민 소비지출이 급감해 해고사태가 악화되고 일자리와 경제회복에 찬물을 끼얹고 11월 선거에서 표심의 외면을 받을 것으로 경고 받고 있어 이번주안에 담판을 지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협상만 타결되면 노동절 다음날인 9월 8일부터 일사천리로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들을 확정할 수 있어 9월중에 주요 지원조치가 집행될 수 있게 된다.

미국민 1억 7000만명에게는 1인당 1200달러, 부부 2400달러, 부양자녀 2명 있는 4인가정 3400달러씩을 법 발효 후 일주일만인 이르면 23일부터 입금받기 시작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2700만 실직자들은 연방실업수당으로 트럼프 300달러보다는 올라간 400~600달러 사이에서 연말까지 지급받게 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300인이하 중소업체들은 종업원 급여 무상지원인 PPP프로그램으로 두번째 지원받게 될 것으로 확실시 된다.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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