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청구 130만건 추가, 실수령자 1734만명 ‘제자리’

실업수당 청구 130만건 추가, 실수령자 1734만명 ‘제자리’

실업수당 청구 전주에 비해 고작 1만건 줄어 기대 이하

실업수당 수령자 1734만명, 연방수당 수령자 1430만명

 

미 전역에서 실업수당 청구가 지난주 130만건이 추가되고 실제 수령자들은 1734만명을 기록해 코로나 사태의 재악화로 거의 제자리 걸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급속 개선되던 실업대란이 코로나 사태의 재악화와 제한조치의 재부과로 크게 둔화되며 사실상 제자리 걸음하고 있으며, 미 전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는 지난주 130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131만건에서 고작 1만건 줄어든 것으로 6만건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 경제분석가들의 기대에는 크게 못미치면서,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는 17주 연속 1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3월말 최고치인 690만건에서 매주 줄어들고는 있으나 코로나 사태가 재악화된 6월부터는 감소폭이 급속 둔화됐으며 지난주에는 사실상 제자리 걸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제로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직자들은 지난주 7월 4일 현재 1733만 800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주 수정치 1776만명에서 42만 2000명 줄어들은 것이다.

실업수당 수령자 감소폭도 전주 70만명에서 42만명으로 근 절반이나 급격히 둔화돼 실 수령자를 토대로 산정한 현재 미국 실업률은 11.9%로 6월의 공식 실업률 11.1% 보다는 높아져 있다.

게다가 각주별 기본 실업수당은 자격도 없어도 연방실업수당 주당 600달러를 받는 자영업자, 임시직 등 의 실직자들이 1430만명이나 별도로 있어 결국 미 전역에서 실업수당에 의존하고 있는 실직자들은 320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거의 제자리하며 여전히 100만건을 넘고 있고 실업수당 수령자들도 감소폭이 급속 둔화되면서 3000만명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미국의 실업대란은 아직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실업수당 지표는 미국의 코로나 사태 재악화에 따른 제한조치 재부과로 일터복귀가 제자리걸음하거나 대량 해고가 재현되고 있어 실업대란, 실직사태도 오래갈 것임을 입증해주고 있다.

미국은 3월 중순부터 셧다운시켰다가 5월부터 재개에 돌입하면서 6월 한달 코로나 사태가 재악화됐고 7월 들어 연일 신기록에 개방확대를 중지하거나 제한조치 또는 부분 셧다운을 재부과하고 있다.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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