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률 이미 20% 넘었다 ‘대공황때 최악까지 깰 우려’

미국 실업률 이미 20% 넘었다 ‘대공황때 최악까지 깰 우려’

4월 실업률 14.7%에서 640만명 오류, 수정하면 실제 실업률 24%

미반영된 실업수당청구, 신규신청 지속으로 대공황때 25% 깰 우려

 

코로나 사태에 초토화된 미국의 4월 실업률이 14.7%로 급등하고 한달간 2050만개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일부 오류로 이미 실제 실업률이 20%이상으로 치솟은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여기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실직자들까지 합하면 미국 실업률이 대공황때의 25%까지 넘어설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미국이 올스톱되면서 현실화된 대공황이래 최악의 실업률과 실업대란이 아직도 끝난게 아니라는 적색 경고가 나오고 있다.

연방노동부가 공식 발표한 미국의 4월 실업률은 14.7%로 코로나 실직사태가 반영되기 시작했던 3월의 4.4% 보다 3배나 급등했으며, 4월 한달동안 미국경제에선 205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14.7%의 실업률과 한달 2050만명 실직은 1930년대 대공황이래 근 90년만에 최악의 고용지표로 기록 됐는데, 대불경기 때인 2009년 10월 10%를 단숨에 넘어섰고 대공황 때인 1932년 8월의 실업률 25.5%를 향해 치닫고 있다.

하지만 4월의 공식 실업률 14.7%에는 상당한 오류가 반영돼 실제 실업률은 24%까지 치솟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연방노동부는 4월 고용지표에서 실직했으나 가능성이 희박해 새 일자리를 찾지 않은 640만명이나 실직자에서 제외시킨 오류가 있다고 인정했다.

이를 제대로 반영한 미국의 4월 실업률은 14.7%가 아니라 24%까지 치솟은 것이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지난 7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했던 3350만명중에 1000만명 이상이 4월 실업률에 반영되지 않았기에 다음달 초 발표되는 5월 실업률이 대공황때 최악의 실업률 25.5%까지 넘어설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다만 워싱턴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통해 연방차원의 특별실업수당 주당 600달러를 지급하고 있고 중소업체 업주들에게는 종업원 급여 무상지원 PPP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미전역에서 재개방에 본격 나서고 있기에 미국실업률이 최악의 기록까지 깨기 직전 하락할 가능성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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