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투표,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재외선거 투표,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올랜도 우성식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탬파) 애틀랜타총영사관의 조선희 선거영사는 오는 4월 3일(금) 부터 4월 5일(일)까지 사흘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랜도 우성식품에서 진행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등록된 플로리다 유권자투표자들이 많이 참여해 참정권의 권리를 주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지역의 투표가능 선거인은 국외부재자 4,409명, 재외선거인 1,000명 총 5,409명으로 플로리다 주에서 등록한 유권자들은 약 400명 정도가 된다고 밝혔다.

조선희 선거영사는 코로나 19 사태로 상황이 여의치는 않지만 국민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시기 바란다면서,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참여의 안전성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불안감이 커지지 않도록 투표소 위생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요한 것은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 중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한 동포(주민등록 말소자)들은 영주권이나 비자 원본을 지참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가 있으며, 이와 달리 국외부재자로 등록한 사람은 여권, 운전면허증 등 다른 신분증(미국정부가 발행한 신분증도 가능)이 있어야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재외선거 관련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며 재외국민은 여권 발급· 및 재발급 제한 또는 여권 반납, 외국국적동포들은 대한민국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며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는데 위반사항은 다음과 같다.

정당의 정책, 후보자의 선거공약 등을 게재한 인쇄물 배부 또는 신문광고, 종교단체-한인단체 등이 별도 차량을 임차하여 재외투표소 이동 교통편의 제공(교회차량을 이용해 재외투표소로 함께 이동은 가능), 투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촬영된 투표지를 SNS 등에 게시하는 것 등이다.

투표참여 인증샷을 찍기 원하시는 동포들을 위해 재외선서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소 외부에 따로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07/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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