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칸타타, 우효원의 ‘그가’ 공연

부활절 칸타타, 우효원의 ‘그가’ 공연

탬파한인연합감리교회… 4월12일 오후 1시

(탬파) 탬파한인연합감리교회(목사 백승린)에서는 부활주일인 오는 4월 12일(일) 오후 1시부터 본 교회 시온찬양대가 준비한 세계적인 작곡가 우효원의 칸타타 ‘그가’를 공연하면서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함께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며 초청하고 있다.

이번에 연주할 칸타타 ‘그가’는 우효원 작곡가가 본인의 명 성가곡인 ‘그가’를 확장 및 재구성하여 2018년 ‘획기적 합창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곡으로 약 35분 정도 분량의 음악이다.

작곡가 우효원은 한국 합창의 대가 중 대가인 지휘자 윤학원 선생과 더불어 인천시립합창단 전임 작곡가로 일하는 동안 합창 음악에 한국적인 가락과 장단을 접목시키는 능력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현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로 일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나레이션과 함께 약 1시간 분량으로 재구성되어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악기 편성(현, 오보에, 호른, 팀파니 등)으로 음악적으로도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인동포사회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타 인종 사람들에게도 복음과 함께 한국적인 음악 색깔을 전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음악적 색깔과 언어를 뛰어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 또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달려 돌아가신 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를 초대하고 있다. <1207/2020031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