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와 교협 공동주최, 101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한인회와 교협 공동주최, 101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3월 1일 오후 2시… 한인회관에서

 

(탬파)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최창건)와 서부플로리다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3.1운동 101주년 기념식이 오는 3월 1일(일) 오후 4시부터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관(7042 W. Hillsborough Ave. Tampa, FL 33634)에서 거행된다.

3.1 만세운동(三一萬歲運動)은 일제 강점기에 있던 우리 선조들이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목숨 걸고 1919년 3월 1일 한일병합조약의 무효와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운동을 시작한 사건으로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는 국민 모두가 일어난 기미년 독립운동(己未獨立運動)이라고 부른다.

만세 운동을 주도한 인물들을 민족대표 33인으로 부르며, 그밖에 만세 성명서에 직접 서명하지는 않았으나 직접, 간접적으로 만세 운동의 개최를 위해 준비한 이들까지 합쳐서 보통 민족대표 48인으로도 부르기도 한다.

3.1 운동을 계기로 다음 달인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는데, 대한민국 제헌 헌법에서는 3.1 운동을 대한민국 건국의 기원으로 삼아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것을 천명하였다.

최창건 한인회장은 일본으로부터 자유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펼쳤던 3.1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갖는 이번 3.1절 기념식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용기를 되새기며 한 목소리로 “대한독립만세”를 힘차게 한번 외쳐보자며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제1부 서부플로리다 교회협의회 주최 기념예배, 제2부 한인회 주관의 3,1만세운동 기념예식을 갖는다. 한인회에서는 예식 후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동포들을 대접할 계획이라고 한다. 자세한 문의는 최창건 회장 (941) 228-4869 <1203/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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