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격전지 하원의석, 선거인단 변화로 맞대결 격화

새해 격전지 하원의석, 선거인단 변화로 맞대결 격화

증가-텍사스 3석, 플로리다 2석, 5개주 1석씩 늘어

감소-캘리포니아, 뉴욕, 펜실베니아, 일리노이 등 1석씩 줄어

 

2020년 새해 텍사스와 플로리다와 같은 격전지에서 하원의석과 이에 따른 대통령 선거인단 숫자가 늘어나게 돼 맞대결이 격화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5대 표밭중에 텍사스에선 3석, 플로리다는 2석이 늘어나는 반면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펜실베니아에선 각 1석씩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1월 3일 대선과 의회선거에서 승패를 판가름할 하원의석수와 대통령 선거인단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어 공화, 민주 양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최대 표밭이거나 승부를 가를 격전지들에서 의석수와 이에 따른 선거인단 숫자에 증감이 불가피해 지고 있어 대선과 의회선거에서 맞대결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가 연인구센서스의 통계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인구에 비례해 조정될 2020년 예측 지도에 따르면 텍사스와 플로리다 등 7개주에서 하원의석수와 대통령 선거인단이 늘어나게 된 반면 캘리포니아, 뉴욕 등 10개주에선 줄어들게 된다.

특히 텍사스는 가장 많은 하원의원 의석수가 3석이나 늘어나고 대통령 선거인단도 현재 38명에서 41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텍사스는 당초 공화당 아성이었으나 근년의 인구증가는 라티노와 아시아계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점점 블루 스테이트로 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고의 격전지 플로리다도 새해에는 하원의석이 2석이 늘어나고 선거인단은 현재 29명에서 31명으로 뉴욕주를 제치고 단독 3위로 오르게 된다.

근년 들어 플로리다를 누가 잡느냐에 따라 백악관 주인이 판명날 정도였기 때문에 2020년 대선에선 가장 뜨거운 격전이 격화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와 함께 퍼플 스테이트들, 즉 경합지로 꼽혀온 노스캐롤라이나는 15명에서 16명으로, 콜로라도는 9명에서 10명으로 한명씩 늘어나 치열한 접전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공화당 우세지역인 애리조나, 몬태나, 그리고 민주당 아성인 오레건 주도 한명씩 증가하게 된다.

이에 비해 캘리포니아는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하원의석수가 1석 줄어들어 대통령 선거인단도 55명에서 54명으로 다시 줄어들게 됐으며 뉴욕주도 1석이 줄어 선거인단이 29명에서 28명으로 감소하며 4위로 떨어지게 됐다.

이어 민주당 우세지역이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석권했으나 이번 대선에서는 또다시 경합지로 돌아설 펜실베니아, 미시건 그리고 초박빙 지역으로 꼽히는 오하이오, 미네소타 등도 새해에는 하원의석 1석과 선거인단 1명씩이 줄어들게 된다. <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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