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낚시회, “Gag Grouper Tournament”성황리 마쳐

플로리다낚시회, “Gag Grouper Tournament”성황리 마쳐

대형 낚싯배 2대에 132명 승선…Gag Grouper 총 10마리 잡아

 

(탬파) 플로리다낚시회(회장 오정연) 이사회(이사장 장익군)에서 낚시가 건전한 스포츠임을 동포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동포들의 따듯한 성원과 후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9일 개최한 Gag Grouper Tournament에 상상외로 132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손맛(?)을 느끼며 동호인들과 하루를 즐기는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성황리에 끝난 이번 대회에는 탬파동포들 외에도 애틀랜타에서 18명, 필라델피아에서 5명, 시카고에서 2명, 올랜도에서 13명 등 총 132명의 참가자들은 New Port Richey에 위치한 Two Georges Deep Sea Fishing 회사의 낚싯배에 67명, Clearwater 비치 인근에 위치한 Double Eagle Deep Sea Fishing 회사의 낚싯배에 65명 등 2대에 나눠 타고 Gag Grouper Tournament를 가졌다.

오정연 낚시회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한 배에서 각각 3마리 정도의 Gag Grouper를 잡으면 성공이라고 밝혔는데, 의외로 Two Georges배에서 9마리, Double Eagle에서 1마리 등 총 10마리를 잡아 참가자들들 모두가 흡족함을 나타내는 성공적인 낚시대회였다고 자평 했다.

대회 후 오후 6시부터 서부플로리다한인회관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수상자를 뽑기 위해 가진 계측 결과에서 행운을 잡은 입상자는 1등에 이경숙 28인치 3/4, 2등에 오영택 28인치 3/8, 3등 소니아 김 27인치 3/4인치로 오는 12월 21일(토)에 오후 6시부터 갖는 송연파티에서 부상으로 황금배지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 이번 낚시대회를 더욱이 대회를 빛나게 한 사람들은 낚시회 임원들로 모두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봉사하며, 정성으로 준비한 삼각 김밥과 맛있는 빵을 개개인에게 전해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망망대해에서 고기도 잡으며 손맛도 보고, 교제도 나누는 아름다운 만남을 성사시켰기 때문에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대회 도중 선상 곳곳에서 들리는 함성은 고기가 작건 크건 함께 어울려 축하해주며 또 생전 처음으로 고기를 잡은 사람들의 기쁨과 희열이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 촉매제가 됐다.

한국에서도 제주도에서만 간혹 잡힌다는 Gag Grouper는 1인분(10 피스)에 한화 300,000원(약 3백달러)이상 하는 고급생선으로, 이곳 플로리다주에서 파는 곳이 드물지만 가끔 나오면 1 파운드에 약 30달러가 넘는 고기로 회가 아주 맛있는 생선이다.

참고로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지역의 Gulf of Mexico에서는 법적으로 Gag Grouper는 하루 24인치 이상 1인당 2마리, Red Grouper는 20인치 이상 1인당 2마리이며, 이날 대회에서 많은 동포들이 잡은 Grunts(Grey Snapper)는 크기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잡을 수 있다.

이날 만찬 후 가진 이사회에서는 차기 이사회 결성과 활동사항,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계획을 나눴으며,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12월 21일(토) 오후 6시부터 한인회관에서 개최하는 송년파티에서 갖는다.

플로리다낚시회의 자세한 문의는 오정연 회장(813) 892-9504. 총무 (727) 452-5022. <1190/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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