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레드라인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재개

 

트럼프 레드라인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재개

북한 핵실험, 미사일 발사 재개시 협상의 판 깨진다

아직 북한 레드라인 넘고 미국 화염과 분노 회귀 징후 없어

 

미국과 북한이 다소 위험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북 핵협상에서 넘지 말아야 할 레드라인, 즉 금지선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하는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만약 북한이 16개월째 중단해온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한다면 비핵화 협상이 종언을 고하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전히 정상간 우의와 협상의지는 계속 유지하고 있으나 다소 위험스런 기싸움에 돌입하면서 넘지말아야 할 레드라인, 즉 금지선이 되살아 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넘지 말아야 할 금지선, 즉 레드 라인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재개하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이 16개월째 중단하고 있는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의 모라 토리움을 계속 유지한다면 협상의 문은 열어놓을 것임을 강조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딜 하노이 정상회담 직후에 워싱턴의 싱크탱크들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와 정상가동, 발사재개준비 태세 등의 움직임을 잇따라 제기하자 사흘연속으로 “그런 행동을 한다면 김정은 위원장에게 매우 매우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해 놓고 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주에도 수차례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하노이 정상회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 중단할 것임을 약속했다”며 “김위원장의 말인 만큼 반드시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워싱턴의 전문가들과 미 언론들은 과연 김정은 위원장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전격 재개해 레드 라인을 넘고 트럼프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로 회귀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헤리티지 재단의 한반도 전문가인 부르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재개 하는 것이 분명한 레드라인”이라고 지적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만약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재개한다면 외교해결노력은 중단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대북압박외교로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 발사를 16개월 동안 중단시켜온 것을 외교성과로 부각시켜왔기 때문이 이를 깬다면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와 협상을 끝낼 것이라고 클링너 연구원은 내다봤다.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김위원장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계속 중단하겠다는 직접 약속만 지킨다면 행복하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대화와 협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클링너 연구원은 예측했다.

현재까진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삼가고 있고 미국도 핵미사일 실험의 모라토리움이 계속 될 것으로 믿고 있어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고 미국이 화염과 분노로 회귀할 징후는 거의 없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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