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롯데플라자 마켓, 그랜드 오프닝 성황

 

올랜도 롯데플라자 마켓, 그랜드 오프닝 성황

6만5천 s/f 대형매장…. 한국식품과 신선한 야채, 생선들 눈길끌어

 

(올랜도) 미주지역 한국식품점중 최대 마켓중의 하나로 전국에 12개의 지점과 매장을 두고 있는 롯데플라자 마켓(회장 이승길)이 지난 2년여간 올랜도 중심가의 대형건물을 실내외 공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 2월1일(금) 롯데플라자마켓 13번째 지점인 올랜도 롯데플라자마켓의 그랜드 오프닝 테이프를 끊었다.

6만5천여 스퀘어피트의 넓은 매장에 가득히 진열된 14만여종의 각종 식품과 주방용품, 육류, 생선, 청과류, 다과, 가공식품 등의 생활용품들은 오랫동안 이곳 롯데 매장의 오픈을 기다리고 있던 수많은 고객들의 만족과 기대감을 채워주기에 충분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영업이 시작되는 매장에는 문을 열기전부터 문앞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던 수많은 손님들이 문이 열리자 마자 와~아 하는 함성과 함께 마켓 안으로 들어와 새로이 진열된 신선하고 다양한 각종 식품들과 일용품들을 골라 카트에 싣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이곳 올랜도 롯데플라자 마켓에는 쇼핑을 하기 위해서 멀리서는 마이애미와 잭슨빌, 탬파를 비롯해 가까이는 올랜도, 그리고 플로리다 각 지역에서 수없이 많은 동포고객들이 이곳으로 몰려와 매장은 하루 종일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탬파에서 아침 일찍 집을 떠나 이곳에 온 김선희(주부)씨는, “이전에는 값이 저렴하고 신선한 식품과 생필품을 사기위해 멀리 조지아 애틀랜타까지 갔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며 이곳 올랜도에 롯데플라자 마켓이 새로 개점 오픈한 것을 너무 고마워하며 기뻐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올랜도 롯데플라자 마켓은 70여명의 직원들이 각 부서에서 분야별로 맡은바 직무에 충실을 기하며 고객들에게 편의와 만족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며 일을 하고 있다.

이곳 올랜도 롯데플라자 마켓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철웅 점장은 먼저 이곳에 매장을 열게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을 방문한 고객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소비자들의 쇼핑선택(식품 선택의 폭)을 늘리고자 최상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기업의 이윤을 먼저 생각하고 마케팅을 하는 것보다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물건 값을 정하고 서비스를 높이는 것이 제일 먼저 할일이다. 그리고 신선한 제품을 저가에 구매하도록 소비환경을 만드는 것이 마켓사업의 기본이라고 말하면서, 만족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가족 같은 마음으로 고객유치를 위해 최대한의 서비스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항간에 잘못 전해진 올랜도 매장 테넌트모집에 대한 낭설을 부인하며, 롯데플라자 올랜도 매장에 입주를 원하는 테넌트들은 약정의 디파젯을 회사측에 지불하고 리스가 만료되거나 해약시 회사측이 제공하고 설비한 제반용품들의 파괴나 손실 등 이상이 없을 경우 전액 반환받을 수 있으며, 회사측으로서는 이외에 추가로 어떠한 권리금이나 증여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 롯데마켓 회사측에서 설비해준 기존 시설비는 입주자가 부담해야한다고 말했다.

별도의 전하는 말로는 롯데플라자 마켓 본사측에서는 앞으로 3~4년 안에 롯데플라자 대형마켓을 탬파나 마이애미, 잭슨빌 등의 대도시에 개점하고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곁들여 말했다. 올랜도 롯데플라자 마켓은 주 7일을 오픈하는데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소와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3191 W, Colonial Dr. Orlando, FL 32808, 전화 (407)499~1115 번이다. <김명열 기자>   1153/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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