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염재호총장, 플로리다 교우들과 첫 만남

 

고려대 염재호총장, 플로리다 교우들과 첫 만남

창립기념으로 플로리다 지부기 증정과 격려

 

(올랜도) 북미주의 각 지역 교우회를 순방중인 고려대 염재호총장 일행이 지난 12월5일(수) 플로리다지역 교우회 결성을 준비하고 있는 올랜도를 방문해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Dr.Phillips 선상에 있는 일식집 Amura에서 오후 1시부터 가진 오찬에는 교우회를 결성중인 윤상근(경영/72)씨 부부를 비롯해 10명이 참석해 염재호 총장 일행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오찬을 나누며 동문의 정을 나누는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플로리다교우회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윤상근(경영/72)씨는 이날 모인 교우들은 마이애미, 탬파, 포트 마이어, 올랜도 등 플로리다주에 거주하고 있는 교우들을 대표해 처음으로 총장님 일행과 만나서 모교의 변화된 모습과 글로벌 대학으로서 도약하는 고려대의 발전상에 새삼스럽게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염재호 총장은 한인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플로리다주에 아직 교우회가 결성되지 않아 항상 마음으로 생각하며 응원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윤상근 교우를 중심으로 창립을 한다고 해 너무도 기쁘고 반가워 타 지역보다 먼저 이곳을 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고려대학교는 타 대학에 비해 선후배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로 서로 밀어주고 이끌어주면서 항상 모범이 되어 왔기 때문에 이곳 플로리다 교우회도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과 협조를 아끼지 말고, 민족 고대의 최고의 덕목으로 자부심 갖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꿈과 미래를 안겨주는 사학의 명문, 고대인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 주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상인 플로리다고려대교우회 발기인은 오는 12월 15일(토) 오후 1시에 올랜도에 위치한 비원식당((5100 Dr.Phillips Blvd Orlando,FL 32819)에서 갖는 플로리다교우회 창립모임에 각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교우들이 개인적인 사정을 잠시 내려놓고 많이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며 함께 모여 발전적인 동문회로 동포단체의 초석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사람은 10명으로 염재호총장 내외, 유병현 법대교수(대외협력처장), 올랜도 심경선교우, 탬파 전희봉교우 내외, 포트 마이어에서 정연배, 김진숙 교우 부부 등이 참석했다. 염재호 총장일행은 다음날인 12월 6일 아침 다음 행선지인 워싱턴 D.C로 떠났다.

플로리다교우회 창립모임에 대한 문의는 윤상근(전화 425-246-7695 / 이메일 skyfirst72@gmail.com)씨에게 하면 된다. <1146/2018121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