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민정책 낙제점 ‘지지 39 대 반대 58%’

 

트럼프 이민정책 낙제점 ‘지지 39 대 반대 58%’

60% 가족격리 인권침해, 83% 가족재회시켜야

이민문제 해결의지는 트럼프 60%, 민주당 34%

 

트럼프 행정부가 국경에서 가족들을 격리시키는 잔인한 정책을 폈다가 이민정책 지지율이 39%로 하락하고 반대는 58%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민문제를 해결할 의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60%로 민주당 34%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민의 나라 미국이 탄생한지 242주년을 맞은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맞춰 실시된 이민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역시 최근의 가족격리 논란때문에 낙제점을 받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을 지지한다는 미국민 여론은 39%에 불과한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은 58%로 높아졌다.

뉴욕 퀴닉피액 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이민정책 지지율이 하락하고 반대가 높아진 것은 역시 최근에 미전역을 들끓게 만들었던 국경에서의 가족격리, 무관용 정책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60%는 트럼프 행정부가 국경을 넘는 이민가족들 가운데 부모들을 형사기소해 구금하고 미성년자녀들은 보호시설로 보냄으로써 강제 격리시킨 무관용 정책은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비판 했다.

미 여론의 83%는 트럼프 행정부가 강제격리시켰던 2000명 이상의 어린 자녀들을 하루속히 부모들과 재회시킬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국경장벽 건설과 이민단속강화, 그리고 드리머 시민권 허용과 일부 가족이민 축소 등을 동시 추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개혁 방안에 대해선 미국민 여론이 거의 반분된 것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으로 국경을 통제하려 한다고 보는 여론은 50%로 인종주의자이기 때문에 강경한 이민정책을 펴고 있다고 생각하는 의견 44% 보다 약간 많았다.

이에비해 트럼프 대통령이 인종주의자라고 보는 답변은 49%이고 아니다라는 의견은 47%로 거의 반분 됐다.

그러나 이민문제 해결에서는 민주당도 신뢰를 주지 못하고 11월 중간선거용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당면한 이민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누가 더 갖고 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60 대 34%로 민주당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드리머 180만명에게 시민권까지 허용하는 대신 추첨영주권과 가족이민 3~4순위를 폐지하고 국경장벽 건설 250억달러를 배정하는 4범주 이민개혁법안은 지난 2월 연방상원에 이어 최근 연방하원에서도 부결됐으며 결국 11월 중간선거 이후에나 재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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