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핵화 협상 결렬시 한미연합훈련 즉시 재개’

트럼프 ‘비핵화 협상 결렬시 한미연합훈련 즉시 재개’
트럼프 김정은과의 직접 통화 앞두고 간접 경고
미국내 비판론에 연일 반박, 강력한 방어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협상이 결렬되면 중단키로 한 한미연합훈련을 즉시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시에 미북정상회담에서 결실없이 내주기만 하고 있다는 미국내 비판론자들의 주장도 연일 반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6.12 첫 미북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미국내 비판론에 대해 공동 합의문에는 없는 합의사항들을 잇따라 공개하며 강력한 반박과 방어전을 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에도 트위터에 4건의 북한관련 트윗 글을 올리고 일부 대북경고와 미국내 비판론자들에게 강한 역공을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과 관련해 협상 기간중에 ‘워게임(war games)’을 중단하겠다는 것은 나의 요구였다며 “훈련비용이 아주 많이 들고 선의의 협상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 훈련은 매우 도발적”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바라고 있지만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훈련을 즉시 재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서 8월로 예정돼 있는 을지프리덤 가디언 부터 내년 봄의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 등 대규모 한미 연합군사 훈련의 무기한 중단이 곧 공식 발표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실제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은 과거에도 92년에 1년간, 94년부터 3년간 협상중에 중단된 바 있으나 쉽게 재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함께 “북한과의 ‘비핵화 딜’이 아시아 전역에서 칭찬과 축하를 받고 있다”며 “정작 미국에서는 일부 사람들이 역사적 거래를 ‘트럼프의 승리’가 아닌 실패로 보려고 한다”고 비난하고 “이는 수백만명의 목숨을 구해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자신이 만남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북한에 많은 것을 양보했다’는 가짜 뉴스들이 서로 협력해 말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니 우습다고 지적했다.
미북 정상회담에서 결실이 없다고 비판한 척 슈머 민주당 상원대표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이 옳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북한의 핵실험도, 로켓 발사도 더이상 없고 발사 시험장도 날려버렸다, 북한에 억류됐던 인질들은 되돌아왔고 미군 영웅들의 유해도 곧 돌아올 것”이라고 반박했다.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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