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억류 한국계 3명, 트럼프의 새벽마중 받으며 귀환

북한억류 한국계 3명, 트럼프의 새벽마중 받으며 귀환

새벽 3시 앤드류스 군기지에 트럼프 대통령, 펜스 부통령 부부 직접 마중

한국계 미국인 3명, 국무장관 전용기 이륙 1시간전에나 특사로 풀려나

북한에 억류됐다가 극적으로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지난 5월 10일 새벽 앤드류스 군기지에서 대통령과 부통령 부부의 직접 마중까지 받으며 무사 귀환했다.

이들은 국무장관 전용기가 평양을 이륙하기 불과 1시간전에야 김정은 위원장의 특별사면으로 극적으로 석방된 것으로 나타나 긴박했던 상황을 겪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에서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은 새벽 3시 앤드류스 군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의 새벽 마중까지 받으며 해피엔딩으로 생환 드라마를 마쳤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가까이 북한에서 억류됐다가 극적으로 석방된 김동철 목사, 김상덕, 김학송씨는 국무부 특별기를 타고 앤드류스 군기지에 도착해 기내까지 올라온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환영과 환영객들의 환호를 받고 자유의 땅을 다시 밟았다.

승리의 브이자를 그리며 트랩을 내려온 이들은 새벽시간에 공항까지 나와 마중해준 트럼프 대통령, 펜스 부통령, 자신들을 평양에서 데려온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에게 일일히 악수와 포옹으로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무사 귀환을 실감하는 모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귀환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석방시켜준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다시한번 감사 한다”고 말했다.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생환 드라마는 새벽시간 대통령과 부통령 부부의 직접 마중까지 받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나 마지막 순간까지도 긴박한 상황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명이 실제로 석방된 것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전용기가 평양을 떠나기 불과 한시간 전이었던 저녁 7시 45분에나 이뤄져 애간장을 태우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폼페이오 장관은 빈손 귀국을 우려하던 순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별사면으로 이들 3명이 저녁 7시에 석방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평양외곽 호텔에 있던 이들을 미국의사와 국무부 영사국장이 신병을 넘겨받아 장관 전용기로 데려왔다.

이들은 마침내 국무장관 전용기에 오르고 나서야 석방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석방된지 1시간만인 저녁 8시 42분 평양을 떠나 완전히 자유를 되찾았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에선 전용기에서 나와 임무를 수행한 13시간 동안이나 외부와의 연락이 완전 두절됐다가 전용기로 돌아와 석방된 이들을 직접 대면하고 이륙해 북한영공을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백악관에 임무완수를 보고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으로 희소식을 알릴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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