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혹한 무차별 이민자 추방 속출


트럼프 가혹한 무차별 이민자 추방 속출
시민권 자녀 6명 둔 불체 아버지 25년전 경범죄 기록
중국 유학생 매브니 미군입대 비자사기 문제삼아 전역후 추방시도

트럼프 행정부가 추방우선순위를 없애면서 가혹하고 무차별로 이민자들을 추방하려 시도하고 있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민단속국은 시민권자 자녀 6명을 둔 불법체류 아버지를 25년전 교통신호위반 도주혐의로 추방시키려 하는가 하면 마브니 프로그램으로 미군에 입대한 중국출신 청년을 학생비자 사기 혐의로 전역시키고 추방시켜려 하고 있는 것으로 미 언론들이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무차별 이민단속과 추방에 나서고 추방의 우선순위까지 없애면서 미전역 곳곳에서 너무 가혹한 이민자 추방이 속출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와 댈라스 뉴스 등 미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텍사스 댈라스 뉴스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자 자녀 6명이나 두고 있는 불법체류 아버지가 이민단속에 걸려 추방될 위기에 처해 있다.
올해 45살인 멕시코 출신 아돌프 메자씨는 딸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다가 ICE 이민단속에 걸려 불법체류자로 체포됐고 25년전 경범죄 기록 때문에 추방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5년전에 교통신호 위반에도 도주해 180일 징역형 대신 사회봉사 1년형으로 대가를 치렀는데 ICE는 추방의 우선순위가 없어졌다며 무조건 추방재판에 넘겼다.
더욱이 영주권자 부인과 1세에서 17세까지 전원 미국시민권자인 1남 5녀의 자녀들이 있는데도 추방 재판을 강행하고 있다.
가장의 구금으로 생계마저 막막해진 시민권자 어린 자녀들이 탄원서를 낸끝에 메자씨는 최근 1만달러의 보석금에 석방돼 일단 가족들과 재회했으나 추방재판은 계속되고 있어 언제 가족이별에 직면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라고 댈라스 뉴스는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중국 유학생 출신으로 외국인 미군입대 프로그램인 매브니로 미군에 입대했던 27세의 주 실롱 군의 가혹한 추방 시도를 보도했다.
주 실롱 군은 유학생으로 공부하다가 미군에 입대해 7개월을 복무했으나 어느날 갑자기 ICE가 학생비자 사기혐의로 미군에 전역조치를 요구했고 2016년 11월 전역하자 체포한후에 추방재판에 넘겼다.
주군은 특히 국토안보부가 함정수사를 위해 가짜 대학으로 개설했던 노던 뉴저지 대학에 8000달러의 학비를 내고 I-20도 받고 수업도 들었기 때문에 사실 피해자임에도 이민당국은 가차없이 전역조치 요구와 체포, 추방의 수순을 밟고 있다.
더욱이 이민단속국은 중범죄자가 아니면 매브니 입대자들을 결코 추방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발표도 무시하고 추방시키려 시도하고 있어 논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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