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역전쟁, 미국민 소비자 피해주는 최악의 자충수

트럼프 무역전쟁, 미국민 소비자 피해주는 최악의 자충수
수입철강 25%, 알루미늄 10% 관세부과시 자동차, 가전 제품 가격상승
17만명 고용 철강, 알루미늄 업계 보호 위해 3억 3000만명 소비자 부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에 돌입하고 있어 미국내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의 가격상승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결과를 초래해 최악의 자충수가 될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전쟁이 좋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뉴욕증시 폭락, 자동차와 가전제품의 가격 상승 등으로 미국민 소비자들에게 감세효과를 빼앗거나 세금을 물리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수입 철강에 25%, 알루미늄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하고 무역 전쟁에 돌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적자가 심각한 미국에게는 무역전쟁이 좋은 것이라며 강행할 태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최악의 자충수가 될 것이라는 적색 경고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거의 모든 나라와의 무역거래에서 수십억 달러씩의 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미국)로서는 무역전쟁을 하는 것이 좋고 이기기 쉽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우리가 한 특정 국가로부터 1000억 달러를 손해 보는데 그들이 약삭빠르게 굴면, 더는 무역하지 말아라. 우리는 크게 이기고, 이것은 쉽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 선포는 지구촌 뿐만 아니라 미국내에서 더 거센 불만과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같은 공화당에서 폴 라이언 하원의장, 오린 해치 상원의장 대행을 포함한 대다수 연방의원들은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면 즉각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의 가격을 올려 미국민 소비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예기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부분의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는 14만명이 일하고 있는 미국 철강업계와 3만명이 고용돼 있는 알루미늄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들을 포함해 3억 3000만명 미국소비자들 전체에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의 가격상승으로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더욱이 트럼프대통령이 무역전쟁을 강행한다면 10년간 1조 5000억달러의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초대형 감세 효과를 날려버리고 오히려 세금을 올리는 최악의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CBS 뉴스는 보도했다.
뉴욕증시에서 관세부과 발표당일 다우지수가 420포인트나 폭락하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응만 보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카드, 무역전쟁은 제발등 찍기,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 되고 있다.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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