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신 무인공격기 그레이 이글 한국배치로 대북압박

미국 최신 무인공격기 그레이 이글 한국배치로 대북압박
최신예 그레이 이글 3~4월 최대 12대 군산배치
적진 침투 정보수집, 지도부나 핵심 시설 정밀타격, 폭격가능

미국이 평창 올림픽이 끝난후인 3월과 4월에 최신 무인공격기인 그레이 이글을 한국에 배치해 대북 압박, 무력시위에 다시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최신예 무인공격기로 개량된 그레이 이글은 적진 깊숙이 침투해 논스톱으로 24시간 비행하며 적군 움직임을 파악하는 동시에 지도부 등 핵심 타겟들에 정밀타격, 폭격까지 단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김정은 정권과 대화의 문을 열어 놓으면서도 평창 올림픽 종료에 맞춰 대북압박, 무력시위를 한층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어 긴장이 다시 고조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미국이 새로 꺼내든 대북압박카드는 최신예 무인공격기인 그레이 이글을 3월부터 4월까지 최대 12대나 군산기지에 배치하는 것으로 미국의 밀리터리 타임스와 영국의 익스프레스 등 언론들이 지난 20일 잇따라 보도했다.
미 육군은 콜로라도에 본부를 둔 제4 전투비행여단 등에서 최근 업그레이드된 그레이 이글 무인 공격기들을 인도받아 실전배치하고 있는데 그중의 상당수를 한국 군산에 배치키로 한 것으로 이들 언론들은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그레이 이글 무인공격기를 한국에 배치하는 것은 지난 20년간 항상 무인기를 앞세워 전쟁을 개시했다는 점에서 김정은 정권에 실제로 군사공격이나 지도부 제거작전도 불사할 수 있다는 공포의 경고메시지를 보내려는 의도로 이들 언론들은 해석하고 있다.
그만큼 그레이 이글 무인공격기는 현존하는 미군의 무인기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첨단화되고 막강한 무장능력을 갖춘 것으로 이들 언론들은 밝혔다.
그레이 이글은 길이 8.5미터, 날개 17미터, 높이 2미터나 되는 대형 무인기임에도 25시간 논스톱으로 비행할 수 있고 시속 280키로미터(174마일)의 속도에다가 작전반경이 400키로미터가 넘어 서울-평양을 왕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 이글은 최첨단 레이더와 센서, 초정밀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어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적군움직임을 파악하고 전선에 있는 군차량 컴퓨터나 아파치 공격헬기 조종사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갖춰 첩보정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도부나 핵심 시설의 정확한 위치를 포착해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헬파이어 미사일 4기와 바이퍼 스트라이크 폭탄 4발로 정밀타격이나 폭격을 가할 수 있다.
미군은 대당 2150만달러짜리 최신형 그레이 이글 무인 공격기를 36대를 구입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실전배치하고 있는데 최근 제4 전투비행여단에서 12대를 인도받은 바 있다.
미군은 전체 그레이 이글 무인 공격기를 80여대 운용하고 있으며 15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1108>

*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