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 끝난 차인홍 교수의 간증 및 음악집회

성황리 끝난 차인홍 교수의 간증 및 음악집회
잭슨빌시온침례교회
(잭슨빌) 잭슨빌시온침례교회(목사 허병옥)에서는 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차인홍 교수를 초청해 “이웃초청 새 봄 콘서트”를 지난 2월 11일(일) 오후 4시부터 본당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차인홍 교수는 대전 시립교향악단 악장과 사우스 캐롤라이나 필하모닉 바이올린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데 이번 집회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한 집회를 인도했다.
2살때 소아마비가 걸려 9살때 재활원에 맡겨져야 했던 차인홍 교수는 24세까지 아예 정규교육을 받을 기회조차 없었다. 그러나 그가 미국에 유학을 와 오케스트라 지휘로 박사학위를 받고 83대1의 경쟁력을 뚫고 현재 당당하게 미국 음악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장애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차인홍 교수는 베네수엘라 국립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낸 음반은 라틴그래미상 후보에까지 오르기도 했는데 지금은 수많은 방송과 인터뷰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집회에서 차인홍 교수는 간증과 연주를 통해 아무 자격도 없고 소망도 없던 자신이 이런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 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히면서 겸손하게 말씀을 증거 했다. 그의 이러한 마음은 바이올린 선율에 그대로 담겨져 연주될 때마다 음악을 모르는 청중조차도 그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연주회에 참석했던 한 성도는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교수님의 간증을 들으며 큰 용기와 위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다”라고 기뻐하였다. 이번 집회를 주관한 잭슨빌시온침례교회 허병옥목사는 이웃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기억하는 음악회를 갖고자 했을 때 바로 그 “하나님의 은혜”와 “최고의 연주”를 동시에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강사가 차인홍 교수였다며 은혜와 축복이 넘쳤던 이번 집회를 위해 수고한 성도들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영준 기자> 1107/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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