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해 1500만달러 감세혜택, 셀프감세 논란 증폭

트럼프 새해 1500만달러 감세혜택, 셀프감세 논란 증폭
트럼프 본인 1100만~1500만달러, 쿠슈너 500만~1200만달러 감세혜택
미디언 4인 가정 2059달러, 중산층 900달러에 불과 셀프감세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새해 한해에만 1100만 내지 1500만달러의 감세혜택을 볼 것으로 나타나 ‘셀프 감세’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선임보좌관도 최소 500만달러내지 최대 1200만달러의 감세혜택을 누릴 것으로 워싱턴 싱크탱크의 분석결과 추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첫번째 입법성과이자 31년만의 최대 규모인 초대형 감세안이 2018년부터 시행되면 누구나 부유해질 것이며 특히 중산층 가정들을 되살릴 선물이 될 것으로 호언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들과 부자들이 대부분의 감세혜택을 차지하는 부자감세라는 논란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 본인과 그 가족, 주변 인믈들을 위한 셀프 감세 논란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이번 초대형 감세안의 최대 수혜자는 트럼프 대통령 본인과 그 가족, 주변인물이 될 것으로 널리 예측돼 왔는데 구체적인 감세혜택 추산치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의 진보적인 싱크탱크인 미국진보센터(Center for American Progres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새 감세조치로 2018년 새해 한해에만 1100만달러 내지 1500만달러의 감세혜택을 볼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사업을 포함해 미국기업들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금’ 통과업체(Pass through)들에 대한 세율이 39.6%에서 29.6%로 10포인트나 대폭 인하되기 때문이다.
패스스루 비지니스의 경우 회사 수입에 대해 법인세를 내지 않고 오우너의 개인 인컴으로 넘겨 세금을 내고 있는데 이번 감세안에서 최고 세울을 대폭 낮춘 것이다.
미국진보센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전에 연간 비즈니스 인컴이 1억 900만달러에서 1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를 적용하면 한해에 1100만달러에서 1500만달러는 감세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했다.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도 대규모 부동산 개발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새해부터 한해에 적어도 500만달러 내지 많게는 1200만달러의 감세혜택을 볼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별도로 부동산 상속세 과세 상한선을 부부 1100만달러에서 2200만달러로 2배 인상함에 따라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유산으로 상속하게 되면 그 자녀들에게 450만달러의 감세혜택까지 물려줄 것으로 계산됐다.
반면 미국납세자들 가운데 부부 연소득이 7만 4000달러에 17세이하 부양자녀 2명을 둔 미디언 4인 가정은 2018년 새해 2059달러의 감세혜택을 보게 된다.
더욱이 연소득 4만 9000달러에서 8만 6000달러 사이인 중산층의 경우 평균 900달러, 부양자녀 1명이 있어야 1400달러의 감세혜택을 보게 돼 부자감세, 트럼프 셀프감세 논란이 앞으로 더 거세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11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