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민속무용단, “한국 전통 민속춤 공연 성황리 끝나”

▲공연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들이 무대로 나와 초청가수인 Kim Knnapp씨와 함께 우리민요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리요를 부르고 있다.

탬파민속무용단, “한국 전통 민속춤 공연 성황리 끝나”
170여 참석… 프로급 공연에 동포들 깜짝 놀라

(탬파) 탬파민속무용단의 제1회 한국전통무용 공연이 지난 12월 2일(토) 오후 6시부터 탬파 시내 Cypress St에 위치한 Jefferson High School 공연장에서 17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박소영씨의 사회로 매끄럽게 진행된 공연은 매 순서순서마다 한국어와 영어로 우리 고유의 전통 무용을 소개해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또한 이에 걸맞게 민속무용단원들은 그동안의 연습을 자랑이나 하듯 프로급의 춤 솜씨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박수와 함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기량으로 화려하고 웅장하며 깊은 뜻이 있는 한국의 전통무용을 관객들에게 소개했다.
공연은 연꽃 춤(Sohee Wislon, Ha Kyoung Smith, Chae Suk Self, Mi Pok Lee, Stephany Kim), 탬파통합한국학교 곽재민 선생과 학생들의 북춤(Jae Min Kwak, Brianna Moor, Yugin Kim, Sejune Kim, Emily Moor), 여인의 나들이(Ar Suk Whlsh, Chae Suk Self, Mi Pok Lee, Ha Kyoung Smith, Stephany Kim), 품바 타령인 각설이(Kyung Moreland, Sun Ok Kilgore, Myong Moorhead, Yison James, Joy Nelson, Sunnye Miessmer), 교방 살풀이(Jae Min Kwak, Ha Kyoung Smith, Mi Pok Lee, Stephany Kim), 초청가수인 Kim Knapp씨의 흥겹고 신나는 ‘서울 서울 서울’의 노래 후 검무(Sohee Wilson, Chae Suk Self, Mi Pok Lee, Stephany Kim), 장구춤(Ar Suk Whlsh, Woo Ri Kim), 탬파민속단 창단 배경과 소개, 부채춤(Sohee Wislon, Ha Kyoung Smith, Chae Suk Self, Mi Pok Lee, Stephany Kim) 후 초청가수 Kim Knnapp씨의 우리 민속노래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를 부르며 모든 출연자들이 함께 무대에 나와 흥겨운 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1시간여의 공연을 마쳤다.
흥겨운 음악과 신나는 춤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민속단원들의 피땀어린 연습과 노력의 결실로 제1회 공연치고는 너무나 큰 감동과 함께 찬란한 역사와 민족의 얼이 서린 한민족의 전통문화와 전통음악 그리고 전통의상을 알리는 흥겹고 신나는 한마당의 잔치였다.
공연 후 동포들은 “정말 깜짝 놀라는 공연이었다. 얼마나 연습을 했기에 이렇게 잘하냐. 다시한번 보고 싶다.”, “화려한 고유 의상과 깊이 있는 전통 음악 그리고 춤이 완벽하게 이루어진 공연이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후세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악과 춤을 계승시키는 계기와 교육을 기대한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 이런 공연을 자주 보았으면 좋겠다.” 등 많은 동포들이 칭찬일색으로 민속무용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탬파민속단에서는 우리 한민족의 전통문화인 민속춤을 계승시키기 위해 한국무용에 관심있는 동포나 2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이미복 813-735-0825. <1097/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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