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력위협’ 효과 믿고 위험한 일방통행

트럼프 ‘무력위협’ 효과 믿고 위험한 일방통행
북한 등 국제문제에는 외교설득 보다 무력위협 더 효과적
선전포고와 같은 말폭탄, 전략자산 총동원 무력시위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핵미사일 위협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 설득보다는 무력위협이 더 효과적이라고 믿고 위험한 일방통행을 밀어부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정권의 핵미사일 도전에 대해선 선전포고와도 같은 말폭탄을 쏟아내는 것은 물론 항공모함 강습전단, 핵잠수함, 특수부대 등 전략자산들을 한반도에 출동시켜 흡사 군사옵션을 실행 연습하는 듯한 태세를 보여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조용히 있으면 비교적 침묵하고 있으나 핵미사일 질주에 대해선 말폭탄은 물론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총출동시키는 무력시위로 맞대응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화염과 분노’. ‘북한의 완전한 파괴’. ‘폭풍전의 고요’ ‘25년간의 외교실패’ ‘단한가지만 작동’ 이라는 등 마치 선전포고하는 듯한 용어를 꺼리낌 없이 사용하고 정말로 전쟁할지 모른 다는 공포를 안겨주는 미치광이 전략을 펴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도전을 포함한 국제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는 외교보다는 무력이 힘이고 따라서 외교설득 대신 무력위협이 더 효과적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강공책을 펴고 있는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 등 주요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민간기업의 CEO 처럼 대통령이 되서도 참모들이나 당사자들과 공통분모를 찾는게 아니라 나홀로 결정을 내리고 일방통행으로 밀어부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과 예산 편성에서부터 적극 반영해 해병 대장 출신인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그리고 현역 육군중장인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을 가장 가까이 두고 있다.
대신 국무장관에는 외교경험이 전무하고 엔지니어 출신 엑슨모빌 CEO인 렉스 틸러슨을 기용하고서는 국무부 예산을 37%나 삭감했다.
국방비를 540억달러 대폭 증액했는데 이는 국무부 전체 예산과 같은 규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정은 정권이 올들어서만 핵실험 2번, ICBM 급 2번을 비롯해 미사일 시험발사 20여차례로 핵미사일 능력을 가속화하자 말폭탄을 쏟아냈을 뿐만 아니라 금방이라도 군사행동에 나설 듯한 한반도 무력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미국은 최근에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강습전단을 한반도에 출동시킨데 이어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호 전단도 합세시키려 하고 있으며 참수작전을 펴는 내이비 실 팀 6가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핵잠수함 미시건호를 부산에 입항시키는 등 군사옵션들을 실행연습하는 것 같은 태세를 보이고 있다.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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