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64% 북핵 외교해결, 56% 트럼프 대처 불신

미국인 64% 북핵 외교해결, 56% 트럼프 대처 불신
NBC 조사 외교해결 64%, 군사옵션 32%
트럼프 북한대처 불신 56%, 지지 40%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미국인들은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64%나 외교해결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대처 방식에는 56대 40%로 불신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핵미사일 도전에 대해 미국민 다수는 당면한 직접 위협으로 우려하면서도 외교적 해결을 선호하고 있으며 군사옵션을 자주 언급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방식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미국인들의 64%는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군사옵션을 선호한 미국인들은 절반인 32%인 것으로 조사됐다.
NBC 방송 조사에서 외교해결을 선호한 미국인들은 지난 7월 59%에서 이번에는 64%로 5 포인트 늘어난 반면 군사옵션은 35%에서 32%로 3포인트 줄었다.
이에 비해 북한의 핵미사일이 미국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한 미국인들은 지난 7월 41%에서 이번에는 54%로 13포인트나 급증했다.
이로서 미국인들의 우려 사항 중에서 북한이 54%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고 2위 IS (이슬람 국가)는 19%로 9포인트 떨어졌으며 러시아 14%, 중국 6%, 이란은 4%에 그쳤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대처에 대해 미국인들은 56% 대 40%로 부정적인 평가가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한 불신 42%와 다소 불신 14%를 합해 56%가 불신하고 있고 강력 지지와 다소 지지가 각각 20%씩으로 40%가 지지하고 있다.
역시 당파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문제 다루기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리고 있다.
공화당원들은 강력지지 47%와 다소 지지 36%를 합해 83%가 트럼프의 대북정책과 대처에 지지입장을 취하고 있고 강력 불신 7%, 다소 불신 9% 등 부정적 평가는 16%에 그쳤다.
반면 민주당원들은 강력 지지 3%와 다소 지지 7% 등 10%만 지지하고 있을 뿐 강한 불신 73%와 다소 불신 16%를 합해 무려 89%나 트럼프에 불신을 표시하고 있다.
무당파 미국인들을 보면 강력 불신 43%와 다소 불신 21% 등 부정적 평가가 64%로 강력 지지 12%와 다소 지지 22% 등 긍정평가 34% 보다 근 2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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