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북군사옵션 ‘전술핵 재배치, 김정은 암살, 은밀작전’

트럼프 대북군사옵션 ‘전술핵 재배치, 김정은 암살, 은밀작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3대 군사옵션 트럼프에 제출

맥매스터 ‘모든 대북 옵션 지시’ 틸러슨 “비핵화 원하나 정권교체 목표 없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위협을 없애는 모든 대북옵션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으나 정권교체보단 비핵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틸러슨 국무장관이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전술핵 재배치와 김정은 암살, 핵미사일 불능화를 위한 은밀 작전 등 3대 대북 군사 옵션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한 것으로 NBC 방송이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정책에서 전술핵무기의 재배치,김정은 암살,핵미사일을 불능화시키는 은밀 방해작전 등 3대 대북 군사옵션을 마련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H.R.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9일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위협을 없애는 모든 대북옵션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3대 대북 군사옵션을 공식 제출한 것으로 NBC 방송이 보도했다.

첫째 25년전 철수했던 전술핵무기를 주한미군에 재배치하는 옵션이다.

그러나 전술핵무기를 주한미군에 재배치하면 핵경쟁만 부채질하고 핵무기가 북한의 쉬운 공격 타겟이 될 수 있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나쁜 아이디어로 꼽히고 있는데도 한국에서만 더 지지여론이 높다고 제임스 스트라브리디스 전 해군 제독과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는 지적했다.

둘째 김정은 암살 작전을 단행하는 옵션이다

김정은 암살은 소재지를 파악하고 있다가 무인 공격기 드론으로 미사일 공격하는 방안 등이 거론돼 왔는데 김정은 제거에 성공하더라도 핵무기 있는 북한에서 어떤 사태가 전개될지 불안한 상황이라고 미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원하고 있을 뿐 정권교체는 우리의 목적이 아니다” 라며 김정은 암살이나 정권교체 옵션의 실행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내비쳤다.

셋째 미군 특수부대를 북한에 침투시켜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기간시설을 불능화시키는 은밀한 방해작전을 펴는 옵션이다.

은밀한 방해작전으로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직전이나 발사순간 미국이 사이버 공격하거나 레이저로 전자공격해 무력화 시키는 내용도 들어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미 안보전문가들은 군사옵션은 심각한 역작용을 초래할 극도의 위험을 수반하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무력시위와 압박수단으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만 있기를 바란다고 권고하고 있다.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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