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달중 열흘 마라라고 체류 1천만달러 썼다

트럼프 한달중 열흘 마라라고 체류 1천만달러 썼다

대통령 전용기 4시간 70만달러, 경호원, 경찰 등 시간외 수당

뉴욕 트럼프 타워 하루 50만달러, 성년 4자녀 경호비도 거액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 한달동안 3분의 1인 열흘이나 팜 비치 마라라고 별장에 머물면서 여행과 경호비용으로 1000만달러 이상을 써 과도한 세금낭비라는 도마위에 다시 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트럼프 타워 경비와 경호에도 하루 50만달러를 쓰고 있고 성년 4자녀의 경비도 세금으로 지출하고 있어 오바마 8년 경비를 취임 첫해에 돌파할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본인과 그 가족들의 여행 및 경호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다시한번 비판대에 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0일 취임한지 33일 동안 3분의 1인 11일을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마라라고 별장에서 보냈다.

마라라고 별장에서 11일을 체류하는데 든 여행과 경호 비용이 10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CBS 등 미 언론들이 지적했다.

주말마다 워싱턴 디씨에서 마라라고 별장에 가면서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을 운항하는데 시간당 18만달러씩 왕복 4시간 70만달러의 비용을 들였다.

대통령 경호를 맡고 있는 비밀경호국(시크릿 서비스) 경호원들뿐만 아니라 현지 경찰이나 세리프, 해안 경비대까지 모두 시간외 수당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경호비용을 쓰고 있는 것이다.

팜비치 세리프(보안관)의 경우 대통령이 와 있을 때 하루에 6만달러의 오버타임 비용을 지출했다고 밝히고 이를 연방에 청구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겨울 백악관으로 부르는 마라라고 별장과 함께 뉴욕시 맨하튼에 있는 트럼프타워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막내 아들 배런이 머물고 있어 하루 50만달러씩 경비와 경호비용을 들이고 있다.

뉴욕시 경찰국은 선거일부터 취임일까지 트럼프 타워 경비와 경호 비용 3500만달러를 연방에 청구해 현재까지 700만달러를 보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뿐만 아니라 성년 자녀 4명을 경호하는데에도 상당한 비용을 쓰고 있다.

차남 에릭 트럼프가 최근 남미 우르과이를 방문해 트럼프 콘도 타워 행사를 가졌는데 비밀경호국과 미국 대사관에서 그의 호텔비로만 10만달러를 지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겨울 백악관으로 불리는 마라라고에 거의 매주말 방문하고 뉴욕 트럼프 타워에선 부인과 막내아들이 머물면서 성년자녀들이 사업차 지구촌을 누비고 있어 그 일가족 여행경비와 경호비용이 역대 대통령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급증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과도한 여행경비 지출을 맹비난 했던 버락 오바마 전대통령은 8년 임기동안 9700만 달러를 쓴바 있는데 그는 취임 첫해에 이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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