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입국금지령, 여행업계 1주에 2억달러 손실

트럼프 입국금지령, 여행업계 1주에 2억달러 손실

7개국 미국행 80% 급감, 전체도 6.5% 감소

트럼프, 법원 제동걸린 입국금지령 버리고 내주 새명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7개 국민 입국금지령을 버리고 새 행정명령을 내주 발표하기로 결정해 여행업계의 손실이 다시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 여행업계는 트럼프 입국금지령이 시행됐을때 첫주에 2억달러의 손실을 입어 새 행정명령으로 재개 되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한달동안 발동한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거센 논란과 분란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입히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법원에 의해 시행이 중지되고 있는 7개 국민 미국입국 금지령을 대체할 새로운 행정명령을 내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새 행정명령을 다음주 중반에는 발표하겠다”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매우 포괄적인 내용이 될 것이며 새 명령은 사법부가 내린 결정에 맞춰 다듬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지법과 연방항소법원에서 연패당한 7개 국민 미국입국금지령을 되살리려는 법정투쟁을 포기하고 새로운 행정명령을 마련해 발표키로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제 9 연방 항소법원 전원합의부는 물론 연방대법원까지 끌고 가더라도 승소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데다가 시간도 걸려 기존 행정명령을 버리고 새로운 대체안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행정명령이 어떤 내용이 되느냐에 따라 충격파가 달라질 수 있으나 여행금지령, 반이민 행정명령 만으로도 미국의 항공업계, 여행업계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관련 업계들은 아우성대고 있다.

7개 국민 미국입국 금지령이 시행된 첫 1주간에만 미국행 항공권 예약이 7개국 출신들은 무려 80%나 급감해 사실상 얼어붙었다.

그러나 7개국 출신들만 직격탄을 맞는데 그친게 아니라 전체 미국행 항공권 예약도 1주일에 6.5% 감소 했다.

이때문에 미국 항공여행업계는 첫 1주일에 1억 85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항공여행업계의 손실 뿐만 아니라 호텔과 교통 등 관광 관련 업계로 그 여파가 확산된다

항공사와 여행업계는 트럼프 입국금지령이 7개 국민들만 막는게 아니라 지구촌 전체 여행객들의 미국 방문길을 가로막고 있다며 수정된 새 행정명령이 나오면 미국업계의 경제적 손실이 다시 눈덩이 처럼 불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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